한국장학재단을 포함한 9개 공공기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

사진:아동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달식 진행(출처=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제공)
사진:아동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달식 진행(출처=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은 8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아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여, 7월부터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기부금을 대구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기후위기 강사를 직접 양성하고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교육을 위한 교재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기후위기가 현재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기후위기는 곧 아동권리의 위기로,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현재 세대에 비해 몇배나 많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다. 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세이브더칠드런이 대구 이전 공공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2022년 12월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이불을 297개를 기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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