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천7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출처: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천7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출처: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회장 김진욱)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천 7백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는 2014년에 창립,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선교, 친교,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돕는 대구지역의 목회자 및 평신도 모임으로, 현재 총 18명의 목회자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윤 목사(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이정인 목사, ▲이흥식 목사(평산교회), ▲김진욱 목사(모퉁이교회), ▲박용배 목사(무지개교회), ▲김은호 목사(경북대학교병원), ▲권기찬 목사(엘벧엘교회), ▲한동균 목사(안심교회), ▲이영근 목사(대구보훈병원), ▲곽양구 목사(파동창대교회), ▲김남철 목사(은천교회), ▲김대인 목사(감삼교회), ▲김동식 목사(칠곡중앙교회),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이경우 목사(경운교회), ▲이종민 목사(성문교회),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최대해 목사(대신대학교))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 및 재능 개발 지원을 위한 ‘다니엘 프로젝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난민 가정 아동 긴급 지원 사업인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아동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및 선물 비용 지원 사업인 ‘산타원정대’에 사용된다. 그 외,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한 경우 긴급사례지원비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욱 대구기독후원회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이 있으며, 그 중 어떤 아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구기독후원회는 다음 세대를 책임질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사각지대를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구기독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그 도움을 전달받지 못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더욱이 아동 사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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