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향 MCN 커머스 스타트업 그루비엑스(대표 권규범)는 중국 의료관광객 모집에 관심 있는 국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 한다고 오늘 밝혔다. 

중국 전문 크로스보더 D2C(Direct to Consumer) 미디어커머스 전문 스타트업인 그루비엑스는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숏폼 커머스 '도우인'을 통해 오리지널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식품, 패션, 뷰티, 건강식품 등 소비재 브랜드사의 도우인 커머스 입점을 돕고,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영상 제작, 라이브 커머스, 제품 세일즈 등 운영 대행 서비스로 국내 브랜드와 중국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이미지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다수 중국 MZ세대들이 뷰티정보를 얻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루비엑스에서 새롭게 개시한 '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는  중국 의료관광 서비스에 관심있는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국내 잠재 의료 고객이 손쉽게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국내 의료기관은 중국어 전문 마케터와 별도의 중국어 상담전문인력이 없이도 그루비엑스를 통해 중국 의료 소비자 발굴과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해지며, 채널 관리를 통한  평균 구매전환율은 10% 이상으로 보고 있다.  

권규범 대표는 " '샤홍슈'는 중국의 대표적인 SNS 채널로 중국 의료관광객을 모집하기 원하는 국내의료기관 홍보에 매우 중요한 마케팅 거점이지만, 중국현지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장벽으로 국내 의료기관이 접근하기에 장벽이 있어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중국내 마케팅과 고객발굴과 관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그루비엑스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부터 지난 4월 프리A 투자를 유치한바 있으며,  병원, 호텔, 미용실, F&B 분야까지 중국 관광객이 국내 여행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