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적응증으로 건선, 백반증, 아토피 피부염, 백색피부증 포함
엑시머(Excimer) 방식 레이저 본고장 미국에서 진검승부 예고

▲ 레이저옵텍의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사진=레이저옵텍]
▲ 레이저옵텍의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사진=레이저옵텍]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레이저 장비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FDA 허가를 받은 팔라스프리미엄은 세계최초로 티타늄사파이어(Ti:Sapphire)를 이용한 311nm 고체 UVB(Ultraviolet-B) 레이저인 팔라스(PALLAS)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FDA 적응증으로는 건선, 백반증, 아토피 피부염, 백색피부증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에 따르면 팔라스프리미엄은 기존 모델 대비 펄스 반복률과 스폿 사이즈가 크게 개선되어 최대 5배 빨라진 치료 속도가 가장 큰 특징이며, 3가지 크기의 핸드피스로 의사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장비이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팔라스는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기존의 외산 엑시머(Excimer) 방식 레이저를 대체하며 국내에만 이미 200대 넘게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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