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비 공기청정기 에어로닥터(AiroDoctor) WAD-M20 모델
위아비 공기청정기 에어로닥터(AiroDoctor) WAD-M20 모델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는 공기정화 기술 혁신 스타트업 '위아비'(대표 방영운)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위아비는 LG전자·LG디스플레이 등에서 임원으로 각종 제품기획 및 개발 업무를 맡았던 방영운 대표가 설립한 공기정화 기술 혁신 스타트업으로 광촉매를 이용한 공기정화 기술이 적용된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 제품 ‘에어로닥터(AiroDoctor)’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까지 유럽 시장에서 누적 316만 불(WAD-M20 모델, '20.01-'22.06 기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위아비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회사의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는 위아비의 전환상환우선주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자는 본인 명의의 증권계좌로 해당 주식을 입고받을 수 있다. 

위아비 방영운 대표는 “최근 대기오염의 심화로 공기 중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 장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위아비는 자체적으로 광촉매 필터 모듈과 공기청정기를 개발하여 해외 시장에 먼저 수출하는 등 그동안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펀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하는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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