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작가 후원금 전달식
최은정 작가 후원금 전달식

‘반짝반짝 윤여사(출판사 자상한시간)’의 저자 최은정 작가가 해당 책의 인세를 사회복지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 기부했다.

‘반짝반짝 윤여사’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옆에서 지켜본 작가의 경험이 바탕이 된 이야기이다. 

기억을 점점 잃어가도 ‘마음으로 기억’하는 자식에 대한 걱정과 ‘삶이 달콤하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시어머니를 통해 잊어도 잃는 것이 아니라는 깊은 울림과 누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해  독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은정 작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최은정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며,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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