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츄 솔루션 작동 화면
사진=미츄 솔루션 작동 화면

스콘(대표 기준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2’ B2B관에서 자사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meechu)’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지스타(G-star)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로, 게임전시 관람, 신작게임 체험, 국제 게임 컨퍼런스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지스타는 2021년 대비 약 2배 확대된 2521개 부스로 구성된다.

스콘은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스콘의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의 기술력과 활용도를 알리기 위해 버추얼 유튜버 체험도 준비할 예정이다. 부스는 제2전시장 1층 I-13 자리에 마련됐다.

사진=미츄 부스에 마련된 버추얼 유튜버 체험존
사진=미츄 부스에 마련된 버추얼 유튜버 체험존

스콘이 자체 개발한 미츄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만으로 나만의 3D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캐릭터 제작 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픈 소스를 구입·세팅하는 방식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부터 모델링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한 고품질 캐릭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최근 시드 투자 유치를 통해 버추얼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스타 참가로 더 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사례를 쌓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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