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입석대)에서 산행중 부상당한 여성(A씨 40대)가  산림헬기에 구조됐다. 
사진: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입석대)에서 산행중 부상당한 여성(A씨 40대)가  산림헬기에 구조됐다.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11월 1일 오후 13시 2분경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입석대)에서 산행중 부상당한 여성(A씨 40대)을 산림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로부터 산행 중 팔 골절로 하산이 불가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를 접수한 후 대형헬기 1대(조종사 2명, 구조대원 4명)를 신속히 출동하여 호이스트1) 호이스트: 요구조자를 헬기내로 끌어올리는 장비
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경범 소장은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산행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자신에게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충분한 준비운동 후 정해진 등산로로 등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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