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주요 수상자: 이효리, 정우성, 방탄소년단, 이국종 교수 등

‘202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변호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202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변호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환경재단이 오는 10월 25일에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을 개최한다.  

2005년부터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힌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미래/사회/진실/환경 등의 분야에서 선정하여 그동안 가수 이효리, 가수 방탄소년단, 배우 정우성,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 총 524팀이 수상했다.  

올해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과 사회 전반적 분야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환경/ 문화/20주년 공로, 총 3개 분야로 시상한다. 20주년 공로 부문에는 ▲매일경제신문사, ▲ 장사익 소리꾼, ▲승효상 이로재건축사무소 대표,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수상한다. 문화 부문에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소속 득점왕 ▲손흥민 선수가 수상하며, 환경분야는 환경전문 기자인 ▲박상욱 JTBC 기자와 함께 낙동강 환경운동의 주역인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은 10월 25일 화요일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외에도 <찔레꽃>으로 잘 알려진 음악인 장사익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세밝사’ 역대 수상자로 2021년까지 14회 행사를 치르면서 총 524팀이 선정됐다. 1회 고 앙드레 김(2005년), 2회 고 백남준 작가(2006년), 3회 강풀 만화가(2007년), 4회 션&정혜영 부부(2008년), 5회 추신수(2009년), 6회 고 한준호 해군특수전부대(2010년), 7회 뽀로로(2011년), 8회 공옥진 여사(2012년), 9회 버스커버스커(2013년), 10회 용인제일초 ‘꼴찌 없는 달리기팀’(2014년), 11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2016년) , 12회 한강 작가(2017년), 13회 방탄소년단(2018년), 14회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2021년) 등이 주요 수상팀들이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붙임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개요>

- 행사명: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

- 일시: 2022년 10월 25일(화) 18:00~20:00

- 장소: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

- 프로그램 

18:00  - 인사말, 축사

              - 영상으로 보는 환경재단

18:30  -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19:00  - 공연 : 음악인 장사익

19:20  - 채식 만찬 및 폐회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