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아이피에스 2년여간 노력 끝에 결실 맺어
신규 장비 국산화 및 양산 납품 성공
삼성전자로부터 '혁신 최우수 기업' 선정

원익아이피에스 07일,  삼성전자로부터 혁신 우수 협력회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기획본부 김동기 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DS 부문 상생협력센터 정완영 부사장(왼쪽)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익아이피에스 07일,  삼성전자로부터 혁신 우수 협력회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기획본부 김동기 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DS 부문 상생협력센터 정완영 부사장(왼쪽)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240810, 대표 이현덕)는 삼성전자로부터 혁신우수 협력회사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2021년 혁신우수 최우수’ 포상을 받았다고 금일(07일) 밝혔다.

삼성전자 혁신우수 협력사 포상은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한 차세대 설비 및 공정 개발에 대한 국산화 설비 납품과 원가절감 등 공로가 인정된 우수 협력사를 엄선해 매년 15개 기업을 시상하는 포상하는 제도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지난 '18년 1월부터 약 2년여간 신규 메탈 CVD/ALD 장비(NOA) 국산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여, 지난 '21년 8월을 국산 납품에 성공했다. 기술 국산화 연구는 국내 장비업계에서 그간 상용화하지 못했던 메탈 CVD/ALD 장비를 국산/양산화 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원익아이피에스의 신기술은 자원과 기술의 무기화로 국제적 공급망에 위기가 현실화된 시기에 안정적인 반도체 공정생산성과 성능향상은 물론 설비안정화라는 부분까지 이끌어 낸 혁신기술로 평가 받으며 이번 '2021년 혁신우수 기업시상'에서 최우수상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개발 주역인 전진호 개발팀장(전무 이사)은 "지난 2년여간 팀원들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원익아이피에스의 장비개발의 의미는 단순 국산화의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원익아이피에스는 증착 장비 분야에서 연이어 국산화 사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