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 대구 첫 아너 소사이어티

사진설명 : 좌측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이사
사진설명 : 좌측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이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4일,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가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193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상주가 고향인 우갑배 대표는 1979년 대구로 출향하여 전기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기공사업에 발을 디뎠다.

 이후 뚝심있게 한 분야에 매진하여 지금의 우신전력(주)를 일구어 냈다. 40여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우 대표는 열정과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잠잘 시간을 아껴가며 회사를 키워왔다.

우대표는 이웃돕기에도 열정적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면 지나지치 못하는 성품으로 2012년부터 매월 꾸준히 대구 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고, 뿐만 아니라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법인 등에도 기부를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부와 대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고민 끝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 했다.

우갑배 우신전력㈜ 대표는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하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눌수록 나 자신도 행복해 진다는 것을 배웠다”며, “저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 선한영향력을 발휘해 대구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한 우갑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을 우리사회 어려운 곳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잔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7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93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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