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테스터에 4바이알의 Hepatocytes(간세포) 프라이머리 셀 제공

생명공학 기업 ㈜아퓨어스(대표 최선덕)가 마이크로피그 유래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일차 세포)이용에 관심이 있는  바이오연구 기관과 기업, 연구원을  대상으로 샘플테스터를 공식  모집 한다고 금일 밝혔다.

프라이머리 셀은 신약 개발 단계 중 비임상 단계에서 생체 외 시험에 사용되는 여러 세포 중 살아있는 생체 조직으로부터 직접 분리·추출하여 얻어진 세포다.

이번 테스터 모집을 공식 진행하는 아퓨어스의 마이크로피그 유래 프라이머리 셀은  실험실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설치류 세포나 인체 유래 세포와 달리 직접 해부나 기부에 의존해 셀을 확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무균시설의 확보, 동물위원회의 승인,  고급인력 소요,  고가의 소모품 사용, 품질관리 등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바이오 소재로 확보가 용이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데이터 도출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인체 유래 간세포는 바이알당 약 2,000~3,000달러(약 237만 원~355만 원), 미국의 돼지 유래 간세포 제조사의 국내 공급가는 바이알당 관세포함 약 1,200~1,400달러(약 140만 원~165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아퓨어스의 프라이머리 셀은 생산에서부터 세포 분리 및 배양, 뱅킹까지 자체 생산기술 확보하고 유통구조도 간소화해 가격이 바이알당 30만 원 수준으로 기존 시장가 대비 합리적이다. 

샘플 테스터 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재고 소진 시(선착순 100명)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되면 1인당 4바이알의 Hepatocytes(간세포) 프라이머리 셀을 사용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테스터는 제품 사용 후기를 설문지를 적어 제출하면 되며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프라이머리 셀 추가 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머리 셀 구매자에게 1+1으로 제품을 증정하는 혜택 등의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아퓨어스 관계자는  “아퓨어스의 마이크로피그 유래 프라이머리 셀을 생체 외 시험 연구를 진행 중인 관련 기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샘플 테스터를 모집하게 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품질의 마이크로피그 유래 프라이머리 셀을 통해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퓨어스는 프라이머리 셀의 자체 생산을 위해 지난 20여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국산화에 성공해 국제적 소유권을 인정받은 마이크로피그를 무균시설에서  1,000마리 이상의 사육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연구 요구에  대량 공급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퓨어스는 향후 37개 장기 및 조직에서 분리되는 100여 종의 세포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염두해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아퓨어스는 생체 외 시험부터 생체 내 시험을 통합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 비임상시험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피그를 이용한 Bio Resource(Bio Material, Medicine, Medical Device, 3D Bio ink, Cell Culture Solution)분야와 뇌세포 등을 포함한 이종장기 분야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외 바이오연구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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