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학연합 러닝크루그룹 와이파이브,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달리기 진행

전달식을 가진 (재)한국소아암재단, 와이파이브 관계자들
전달식을 가진 (재)한국소아암재단, 와이파이브 관계자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와이파이브’(Wi-Five : Remember why we love running)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금일[13일]밝혔다.

 ‘와이파이브’는 경희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울과기대, 한국외대 5개 대학교의 러닝크루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학교별로 참가 희망자에 한하여 참가비와 총 뛴km에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하여  약 70만원의 성금을 조성,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투병중이거나 치료가 종결된 어린이들의 정서 및 신체적 건강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러닝크루 회장 신동훈은 “와이파이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뛰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러닝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한 여러학생들과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치료를 잘 받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차장은 현재 국내 소아암환아에 대한 실태를 설명하고 “다양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뜻을 함께하여 멋진 러닝캠페인을 진행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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