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81곳 매장 사랑나눔매대 수익금 2% 기부…“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나눔에 동참”

※ 사진자료_롯데칠성음료(주) 사랑나눔매대 기부금 전달식 :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주) 강호영 직판1부문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자료_롯데칠성음료(주) 사랑나눔매대 기부금 전달식 :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주) 강호영 직판1부문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롯데칠성음료(주)(대표 박윤기)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7,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주) 강호영 직판1부문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주)와 사랑의열매가 맺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도권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롯데칠성음료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해 판매 수익금의 2%를 사랑의열매로 기부하는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81개 매장에서 35억 원 상당의 음료제품이 판매돼 7,200만 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가정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주) 관계자는 “사랑나눔매대 캠페인은 기업·점주·소비자가 모두 참여한 의미있는 캠페인이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두고, 그만큼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지난 8일 홈플러스(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1월 3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롯데칠성음료 16종의 기획판매를 진행해 ,판매액의 2%를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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