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세요' 서비스 홍보 영상 이미지.(사진제공=하이퍼로컬)
'해주세요' 서비스 홍보 영상 이미지.(사진제공=하이퍼로컬)

신생 심부름 애플리케이션 ‘해주세요’가 효율적인 보상과 엄격한 규제,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심부름 특화 플랫폼으로 심부름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은 지난6월 정식 출시한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앱) ‘해주세요’가 5개월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해주세요'는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내에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 과외·알바 등의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헬퍼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유휴 시간과 재능으로 손쉽게 해결가능한  이웃의 '심부름'을 수행해주고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  지역 내 다양한 '심부름' 니즈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연결해줌으로써, 동네 이웃 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신규서비스를 통해 지역내에 존재하던 심부름에 대한 니즈를 플랫폼에 모으자  자연스런 이용활성화가 이뤄졌고  투자 유치 없이 출시 5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러한 빠른 서비스 안착에 대해 '해주세요'는 △시간 대비 효율적인 보상 △전문가 영역으로 구축된 '헬퍼 시스템'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심부름 특화 플랫폼 구성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현영 하이퍼로컬 대표는 "심부름은 개인의 재능을 대가로 이어주는 산업”이라며 “전국에 걸쳐 국민 생활편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주세요' 조현영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 후, 해외에서 경력을 쌓고 국내에 돌아와 카카오 전략지원팀에서 근무했다. 2015년 카카오 퇴사 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영어 기반 성형정보 앱 ‘뷰티소셜’과 남성 성형정보 앱 ‘그루밍족’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이를  국내 상장사 케어랩스에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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