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를 대체하는 글루텐프리 제면용쌀가루

푸드림스 글루텐프리 제면용쌀가루
푸드림스 글루텐프리 제면용쌀가루

글루텐프리제품 연구개발기업 ㈜푸드림스(대표 나광균)에서는 가 '글루텐프리 제면용 쌀가루’를 공식 출시했다고 금일(18일)밝혔다.

푸드림스, 글루텐프리 제면용쌀가루는 밀가루나 글루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빵, 칼국수, 만두, 피자 등 밀이나 활성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 않은 것에 착안한 제품으로  글루텐불내증(글루텐민감성)을 가진 소비자나  식단에서 밀이나 활성글루텐을 제외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될것으로기대된다.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글루텐불내증(또는 글루텐민감증)이 있는 사람들은 체내에서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해 복통, 변비, 복부 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는 물론 두통, 자가면역질환, 피부질환, 만성피로, 근육통과 심한 경우 장 누수 증상까지 겪게 된다.

푸드림스의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쌀이 밀가루에 비해 가진 유익성 때문이기도 하다. 식약처가 매년 고시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허용기준에 유전자변형작물에 사용하는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의 잔류허용량은 쌀이 0.05ppm인데 반해 밀은 5ppm으로 100배의 차이가 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이 글리포세이트가 암 발생의 원인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기도 하다.

신제품 ‘글루텐프리 제면용쌀가루’는 대부분 밀가루로 만드는  소면, 중면은 물론 만두, 칼국수, 수제비, 부침개 등 다양한 면 음식을 쌀가루로 대체해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밀가루나 글루텐은 물론 변성전분, 검류, 면기능개량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백미(91.13%)와 함께 식이섬유복합성분을 함유하여 건강까지 생각해 출시된  밀가루 대체 제품이다.

푸드림스 나광균 대표는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는 분들이나, 밀가루음식 소화가 안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기 출시한 제빵용, 제면용 쌀가루에 이어 제과용쌀가루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림스는 관련 제품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밀가루를 대체하는 쌀가루 기반의 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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