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퀘스천, SOVAC에서 체인지 메이커 10팀 선정
스파크랩 X SK행복나래 인큐베이팅 8개월 성과 발표

이미지제공: 프로젝트퀘스천, 데모데이 발표 캡쳐
이미지제공: 프로젝트퀘스천, 데모데이 발표 캡쳐

미디어 콘텐츠 지원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과 SK행복나래가 공동으로 주관한 8개월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7일 오전에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 제15회 Monthly SOVAC 소셜벤처 데모데이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와 같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하는 좋은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이 투자자를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프로젝트퀘스천을 "역량있는 창작자와 좋은 콘텐츠를 찾는 투자자의 만남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지난 MVP(최소기능제품)테스트를 통해 13건의 콘텐츠 피칭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7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중에는 10만명의 시민 참여와 새로운 법안의 입법과정을 견인하며 콘텐츠의 소셜가치를 입증한 사례도 있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지난 9월 가수 하림과 함께 '그 쇳물 쓰지 마라' 음원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하여 발표하였고 이 음원은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로 이어지며,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입법 과정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최은원 대표는 "프로젝트퀘스천을 통해 창작자들이 던진 질문이 콘텐츠가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요청했다. 

한편, 프로젝트퀘스천은 콘텐츠 피칭연결 외에도 기업과 창작자의 협업을 연결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의 ESG프로젝트인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기업으로도 참여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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