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8일(목)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인도법 세미나'에서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둘째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18일(목)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인도법 세미나'에서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둘째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대한국제법학회(회장 이근관), ICRC 서울사무소(대표 데이비드 메이즐리시)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의 후원으로 11월 18일(목) 10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0회 국제인도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국제인도법의 국내이행”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現 유엔 국제법위원회 위원이자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갑 위원(2012년~2022년)과 지난 12일 유엔총회에서 차기 유엔 국제법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된 대한국제법학회 회장 이근관 위원(2023년~2027년)이 11월 19일 2일차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인도법 세미나는 1일차에는 전투 수단 및 방법에 대해서 인도법적인 고찰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국제인도법 세미나 40주년의 회고와 향후 비전을 시작으로 국제인도법의 국내이행 동향과 대한민국 군체제에서의 국제인도법 현황과 전망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인도법은 전쟁과 같은 무력충돌 시에 민간인, 전쟁포로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발전한 국제법으로서, 1973년부터 현재까지 세미나를 통해 국제인도법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본 세미나는 한국어-영어로 동시에 온라인으로 방송되며, 녹화된 영상은 추후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대한국제법학회, ICRC 서울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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