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수상, 평소 나눔 실천한 공적 인정받아

사진설명 : 11월 10일(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11월 10일(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0일,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봉사원, 다회 헌혈자, 기부자 등 총 16명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인적, 물적, 생명나눔 분야에서 수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강민정 봉사원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3명, KBS사장 표창 1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1명, 총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국민포장을 수상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범물2동 산울림봉사회 강민정 봉사원은 2000년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고려인 재외동포 한복 보내기 프로그램 기획을 비롯한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19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최초 여성 회장으로 선출되어 섬세하고 온화한 리더십을 펼치며 전국 12만 봉사원과 함께 적십자운동의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시간에도 전국에서 헌신적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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