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MISBLOC)이 바른마음치과, 하은치과, 닥터조이치과, 건치과, 바른치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환자,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의료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환자 개인 정보의 안정성과 병원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위 5개 치과는 미스블록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활용해 고객들과 원격 채팅 및 상담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더불어 블록체인 상에 저장된 환자들의 진료 기록을 개인이 안전하게 관리∙활용하도록 돕고 필요시 처방전∙진단서 등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지난해 첨인명인치과 외 10곳의 병원과 업무 협약에 이어 추가 5곳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와의 업무 협약에도 힘써 미스블록의 의료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록은 지난 4월 빗썸 ‘BTC 라운드 8’에서 최고의 가상 자산으로 선정되어 25일 빗썸 원화 마켓에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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