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25대 사무총장
사진: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25대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3일(금),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을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신임 김태광 사무총장(만58세, 남)은 2004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본사 대외협력담당관, 미래전략본부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적십자 구성체 구현,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 및 환경 구축, △개방성, 실리, 실행을 바탕으로 한 대내외적 연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강한 적십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김 사무총장은 16일부터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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