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요 드라마 '삼총사' 오는 2일 밤 9시 20분 시즌1 마지막 회 방송

tvN 일요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 연출: 김병수)에 출연중인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https://twitter.com/smkyun33)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용화가 한쪽 팔로 이켠을 백 허그 한 채 다른 한쪽 팔은 이켠과 같은 포즈를 그리며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삼총사’ 박달향(정용화 분)과 그의 하인 판쇠(이켠 분)역을 맡아, 무뚝뚝한 박달향과 반대로 수선스럽고 겁 많은 판쇠의 남-남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살리고 있는 두 사람은 사진 속 모습처럼 실제로도 이번 드라마촬영을 계기로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찰떡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또, 평소에도 이켠은 정용화와 함께하는 분량이 많은 만큼 정용화와 함께한 현장사진과 근황을 트위터를 통해 자주 공개해 이켠의 팬들뿐만 아니라 정용화의 팬들에게 역시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돈독한 사이만큼 정용화 팬들 역시 달향 뿐만 아니라 판쇠의 캐리커처를 그려 이켠에게 선물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삼총사’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켠은 “‘판쇠’로 ‘삼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벌써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다음 시즌이 벌써 기다려진다. 마지막까지 ‘삼총사’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이켠과 정용화의 사진을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정용화, 이켠 진짜 친한 사이인 듯.”, “이켠 정용화 백허그 받고 부럽다.”, “이켠 정용화랑 있어도 굴욕 없네, 최강 동안이다.”, “두 사람 실제로도 친하구나. 괜히 재미있는 게 아니었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일요 드라마 ‘삼총사’는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는 시즌제 드라마로, 이번 주 일요일(2일) 밤 9시 20분 시즌1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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