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계적인 결제 기반시설 기업 TerraPay와 비자(Visa)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결제와 국제 송금을 위해 금융 포용과 무현금 거래를 촉진할 결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TerraPay와 비자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디지털 결제와 송금을 위해 모바일 지갑과 디지털 통화의 반복적인 소비를 촉진할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erraPay 설립자 겸 CEO Ambar Sur는 "비자와의 파트너십은 자사 파트너와 파트너의 소비자 결제 요건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상호운용성 결제 옵션을 개발하기 위한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

TerraPay는 국경 없는 디지털 거래를 촉진하고자 주요 송금 운영업체, 모바일 지갑 운영업체, 금융기관의 국제 파트너가 됐다. B2B 업체인 TerraPay는 다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들이 송금, 결제 및 국경 간 지출을 위한 고객 제안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의 민첩하고 안전한 확장성 기술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TerraPay는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TerraPay 설립자 겸 CEO Ambar Sur는 "자사 파트너들이 고객의 결제 수요에 계속 집중하기 바란다"라며 "이에 따라 파트너들이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민첩하고 믿을 만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및 전자상거래 상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2016년의 6천10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에는 4조5천7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러 결제 방식과의 상호운용성 및 거래를 완료하기 위한 원만한 소비자 여정은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TerraPay와의 파트너십은 비자 네트워크를 개방하고, 새로운 상업 경험을 구축하며, 디지털 채널로 이전하는 다양한 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비자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비자 부사장 겸 CEMEA 전략적 파트너십, 핀테크 및 벤처 책임자 Otto Williams는 "파트너십은 자사의 사업 모델에서 근원적인 요소"라며 "자사는 앞으로 TerraPay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수요가 큰 금융 포용을 추진할 원활한 상호운용성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호운용성은 디지털로 연결된 결제 에코시스템의 열쇠"라면서 "TerraPay가 성장 중인 자사의 Fintech Fast Track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솔루션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자 TerraPay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