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월에 6조7000억 원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매출되는 날짜별로 보면 9월2일 3년물 1조7500억원과 30년물 7500억원, 12일 5년물 1조6000억원, 16일 10년물 1조8500억원, 23일 20년물 75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1조3400억원 한도 내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국고채전문딜러(PD)는 각 PD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의 경우 각 PD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년물 발행예정액의 5%인 925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고채 교환은 9월 19일과 24일에 각각 3000억원 및 5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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