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김범수 겟올라잇 쇼 비포&애프터'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양치질을 하고 있는 평범한 '인간 김범수'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 노래하는 '가수 김범수' 두 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흔히 성형외과에서 볼 수 있었던 비포&애프터라는 콘서트 타이틀과 '당신의 마음을 성형 시켜줄 최고의 콘서트'라는 문구처럼 김범수는 콘서트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성형시켜줄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16년 차를 맞이한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보고싶다' '끝사랑' 등 명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인정 받아왔다.

가수들이 인정하는 가수·비주얼 가수 등으로 불려온 김범수는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자리가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만인이 인정하는 가창력을 기반으로 정통 발라드는 물론 댄스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여기에 특유의 입담을 더해 유쾌·상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노래·예능은 물론 최근 Mnet '슈퍼스타K6'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인재발굴에 뛰어든 김범수는 2년 만에 관객들과 마주하는만큼 제대로된 콘서트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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