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미칼럼] 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뀌다
[이창미칼럼] 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뀌다
  • 이창미기자
  • 승인 2020.01.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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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으면 마음이 편해졌다. 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것 을 알게 됐다. 글쓰기의 나다움을 펼치는 글쓰기가 좋았다. 뛰어난 기술이 있 어서가 아니다. 글쓰기란 나에게 ‘선물’과 같았다. 선물은 주기 위해 사는 즐 거움과 받는 즐거움이 동시에 만족한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아도 상관없다. 글은 단 한 줄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그것으로 변화하게 만드는 것 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우리나라 최대의 그룹을 만든 정주영 회장 은, 평소 무슨 일을 하든 그냥 한 적은 없다고 한다. 모든 일에 목숨 걸고 했 다고 한다. 나도 목숨 걸고 글을 썼다. 생활이 나아져도 의미가 없다면 나아 진 것이 아니다. 삶의 의미는 나아지지 않은 것이다. 의미를 찾지 못한 것이 라 하겠다.

나는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었고, 글을 통해 풍요로 왔다. 난 내세울 것 없고, 스펙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배경도 없고, 없는 것만 많은 사람이다. 나에게는 이런 것은 필요 없었다. 글을 쓰기 위한 준비물은 스펙도 배경도 아 닌 종이와 펜이다. 오로지 글만 썼을 뿐인데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되었다. 경제적 사정이 너무나 힘들었던 생활과 고달팠던 가혹한 현실과 타협하였다 면, 이루어 내지 못한 꿈 들이었다.

결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라. 어떤 상황에서도 더는 결정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생각과 태도 뒤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 한다. 원하는 것 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고 아는 것만으로는 변화할 수 없다는 사실도 이미 알기에…

나는 글쓰기로 당당하게 삶을 바꾸었다.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스토리 채널에 “이 작가 하루 5분 시 산책”으로 브랜딩을 하였다. 블로그를 통해서 도 “수요 5분 시 산책”으로 수요일에 시 한 편을 올렸다. 내 시에 감동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 시를 인용하는 회원도 생겼고, 내 시를 읽어주 는 회원도 생겼다. 바닷가 작은 카페에 화가가 직접 그려준 나의 시를 걸기도 하였다. 배내골에 풍경이 있는 카페에도 몇 개의 작품이 걸려 있다.

그 후 많은 사람이 ‘시에 힘이 있어서 좋아요’, ‘녹아나는 맛이 있어 좋다’, ‘간질간질한 표현이 좋다’, ‘예쁜 시로 마음이 편하다’, '감성적인 시가 좋다’, ‘느낌이 좋다’ 등의 칭찬을 해줄 때마다 난 그들을 통해 너무 행복했다. SNS 를 통해 나를 브랜딩 하면서 페이스북 친구가 5천 명을 넘어서고, 악플이 달 리기도 했다. 백 개의 칭찬보다 한 개의 악플 때문에 더 마음 쓰며 후벼 파는 나를 발견했다. 악플도 관심이 있으니 다는 것이라고 이것도 행복이라고 생 각을 고쳐먹고, 악플에 적극적으로 내 진솔한 마음을 담았더니 몇몇은 그 뒤 로 나의 조력자가 되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관한 나에겐 항상 희망이 자란다. 난 내가 가진 꿈에 대해 믿음이 잘 자라도록 확신을 키운다. 나는 스스로 주문을 한다. “지금 나의 모습보다 3년 뒤, 5년 뒤에는 더욱더 크게 성 공하여 있을 거야” 자기암시를 계속한다. 스스로 꿈과 용기를 심어준다. 나 는 글 쓰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행복하다. 나이가 들면 책을 100권 정도 내 고 싶다는 욕심이기도 하지만 소망이다. 계속 글을 쓰겠다는 의미이다.

나를 달라지게 한 것이 글쓰기다. 글 쓰는 것만으로 충분히 삶을 바꾸는 에너지가 된다. 나는 어릴 적 선생님과 친구로부터 내가 글쓰기에 소질이 있 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러면서 시인의 꿈과 작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목표를 가졌다. 여러 번의 도전으로 실패를 거듭했 다. 좌절로 미루게 되고 나이가 든 늙은 어른이 된 후에야 내 인생 저편 감옥 에 가둬두었던 꿈을 꺼내 들었다. 내 인생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탈출구가 되었다.

웃는 모습만 보면 안 힘들구나 생각하지만 난 힘들수록 웃었다. 울면 무 너져서 괴로워할까 봐 못 돌아올까 봐 웃었다. 그것이 나를 버티게 해주는 힘 이었다. 겉으론 드러내지 않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이다. 나를 잘 아는 친 구는 “네가 웃을 때 난 무서워!”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 난 웃었다. 미친 듯이 웃었다. 나는 조금씩 천천히 채워가며 커간다고, 그릇이 커서 채워지는데 시 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다. 힘들수록 늘 하던 대로 보이기 위해 똑같이 난 웃음을 잃지 않고 행동한다.

의식이 전부이다. 내가 결정할 때 두려움을 이겨내서 확신으로 결정할 수 있는 용기가 의식이다. 높은 의식으로 사랑을 베풀고 고마움을 느끼며, 건강 한 웃음을 선물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성찰한다. 의식 확장만이 답이다. 우리는 한계가 없는 존재이다. 계획했던 삶을 살아가며 매일 멋지게 성장해간다. 매일 나아가는 삶, 소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간다. 당신도 긍정을 담아 웃자. 당신이 가진 잠재력을 모두 펼쳐야, 만족에 가깝게 행복하다.

생활 속에서 무수히 많은 글쓰기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글을 쓴 것을 읽 으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상의 감동을 하기도 한다. 글쓰기와 읽기는 우리 일상 자체이다. 글을 읽으면 감동도 받고 공감하고 정 보도 공유하는 여러 가지로 읽고 쓰는 세계에 우린 접해있다.

글 쓰는 것이 어렵지 않다. 자연스러워지기 쉽게 나의 일상을 적기부터 시작한다. 힘든 일이 있었으면 오늘 이런 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극복했다 는 내용을 담는다. 학생은 학생이 느끼는 점, 공부하면서 힘든 점, 사춘기는 사춘기로 달라진 점, 감정적으로 변화한 점, 10대들의 꿈, 성인이 되면 무엇 이 되리란 꿈을 가졌던 시절, 20대 이후가 되고 나니 10대에 아쉬웠던 점들 을 10대들에게 이런 것은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엄마는 아이를 키우며 육아의 노하우, 워킹망은 직장을 다니며 육아로 힘들었던 점, 아빠 육아의 도 움이 함께여야 하는 필요 점이나 중요 점들, 취업 준비생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자소서 쓰는 법 등 면접에서 유리한 점, 직장인은 신입 때부터 승진을 하려는 노하우, 노후 창업자는 은퇴 후 창업을 하게 된 계기, 은퇴 후 새로 찾 은 인생을 즐기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적을 것들은 남녀노소 쓸 내용은 무수 히 많다.

두려워하지 말자. 나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언제 펼치게 되었는지에 대해 충분히 적으면 글이다. 풍부한 인생 경험이 많으면 나만의 스토리로 노하우 가 넘친다. 당신의 스토리는 누군가에게 꿈이자 희망이다. 우리에게는 한계 가 없다. 모든 것을 체험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으로 살아간다. 직접 글을 쓰면서 변화를 느껴봐야 한다.

나의 글은 나를 반성하게 해주고 정리하게 해주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할 정도로 특별하다. 쓰겠다는 의지가 넘치면 열정으로 시작하는 계 기가 된다. 글쓰기의 영역에서 점점 멀어지고 글 쓰는 자체를 못 쓰는 영역이 라고 차단부터 하지 않으면 쉽게 써지고 재미가 난다.

나의 생각 정리가 되는 기회이고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누린다. 내가 경험한 것들이야말로 값진 글감 재료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나 하 는 것이다. 특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유명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 라 글을 써서 유명해지는 것이다. 글이 되고 책이 되는 경험도 글을 쓰면서 꼭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한테 현실이란 어두운 터널에서 마음속 꿈이란 등불을 들고 비틀거리 며 끝없이 전진하는 마라톤 선수의 모습이었다. 시를 향한 열정으로 외로움을 삼켰다. 벽에 걸려 있던 시는 글자가 아니라 땀과 피가 어려 있는 꿈이다. 독설과 욕설의 환경 속에 가혹한 현실로 깨부숴졌던 꿈이었다.

매일 시 한 수를 눌러 쓸 때면 어둠보다 꿈이 주는 간절함이 더 컸기에 행 복했다. 자존감을 지킬 수 있었다. 어둠은 꿈을 포장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인생의 낭비를 줄여 성공의 문에 더 바짝 다가서자. 나의 처지를 돌 파하게 만드는 글을 쓴다는 것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뀐다. 나를 스스로 지키자. 평범한 것에 나만의 이름표를 붙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