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터뷰]공감되는 공간을 디자인하다 비담 최동영 대표
[CEO 인터뷰]공감되는 공간을 디자인하다 비담 최동영 대표
  • 주성 비즈니스 IT 전문기자
  • 승인 2019.06.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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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담는다’라는 뜻의 디자인 비담
행복한 사람들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스토리텔링 (Storytelling)이란 알리고자 하는 바를 단어, 이미지, 소리를 통해 사건,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story)’가 ‘무엇’이라는 내용을 나타낸다면, ‘텔링(telling)’은 ‘어떻게’라는 형식을 나타낸다. 16년간 치열한 현장 경험을 통해 이제는 공간이 사람에게 줄수 있는 방법은 실현하기 디자인 비담을 창업했고, 공간을 어떻게 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야기를 쓰고 있는 디자인 비담에 최동영 대표님을 만났다.

Q. 안녕하세요!  최동영 대표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디자인 비담 대표이사 최동영 입니다. 저는 실내건축을 전공하고 16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금은 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공간철학으로 공간만을 생각지 않고 사람을 위한 공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실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최동영 대표
사진 최동영 대표

Q. ‘디자인 비담 ’이라는 기업을 운영 중이십니다.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자인 비담은 공간디자인을 하는 회사입니다. ‘비우고 담는다’라는 뜻의 디자인 비담은
주로 카페와 레스토랑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삶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행복한 젓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말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행복한 공간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회사입니다.

Q.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공간디자인은 정말 재밌는 일입니다. 그리고 감동적인 일이죠. 우리 구성원은 3명이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공간이 주는 행복과 감동을 좀더 확장시키고 많은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단순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공간의 철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Q. 현재 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에 대한 대표님의 비전 등을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비젼은 ‘대한 민국을 넘어 디자인을 수출하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스토리와 감정을 실내로 표현 하고 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기 좋은 것이 아닌 공간에 사람의 스토리를 넣고 공간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자합니다. 마치 베토벤이 음악을 만들기 위해 숲으로가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감정을 통해 음악을 만는 것처럼 우리는 사람의 스토리를 듣고 공간디자이너의 감정을 통해 공간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Q. 사업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공간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부족해 공간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동두천에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자유로운 교회’ 박혜원 목사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사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수소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인테리어 요청이 왔습니다. 기존에 교회에서 나가야하고 새로운 곳을 알아 둔 곳이 있는데 인테리어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고민 고민 끝에 연락을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 입장도 난감하긴 했지만 우선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상황은 더 안 좋은 상황이지만 우리는 함께 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우리 구성원은 우리가 하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것이 우리 회사의 첫 프로젝트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아주 즐겁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후원을 받으러 다니며,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휘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공간의 감동’입니다.

Q. 대표님이 가지고 게신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우리 구성원입니다. 월급이 아닌 회사의 비전을 보고 함께 해 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구성원들은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비전과 공간의 철학에 대한 신념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일도 열심히 하지만 사람과 문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공간을 만듭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우리는 누구보다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Q.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 회사는 시스템이 좀 독특합니다. 우선 일주일에 3번 1시간 운동을 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좋은 디자인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권 선정도서를 정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토론을 합니다. 독서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출근하여 30분 동안 합니다.

본격적인 업무는 9시부터 시작하죠. 매주 토요일은 자발적인 출근을 합니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명소를 지정하여 그곳에서 만나 그 공간을 탐방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달에 한번 문화생활을 합니다. 뮤직컬, 연극, 클래식, 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합니다. 관람 후 소감문을 작성하여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좋은 디자인에 대한 연감을 주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일종에 훈련입니다. 물론 아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 디자인 비담
사진 디자인 비담

Q. 향후 사업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우리의 사업 계획은 역시 공간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계속 스스로 질문하면서 좀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우리는 이 것을 절대 포기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우리 구성원 모두 대단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Q. 회사의 로고에 의미가 있나요?

나비 모양을 하고 있지만 아직 나비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로고 안에 선이 있는데 교집합입니다. 회사와 고객, 직원과 협력사가 하나가 되어 중앙에 있는 인(仁) 즉 사랑이 이루어 졌을 때 나비가 되어 날개 짓을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나비효과를 내여 큰 바람을 이르킨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높은 산도 함께하면 수월하고, 정상에서 기쁨도 혼자보다는 함께 했을 때 커진다’는 말처럼 결국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주위에 좋은 경영철학을 가지 신 분들이 적극적인 멘토 역활로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고, 우리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는 디자인 비담에 최동영 대표는 따뜻한 기업가 철학을 실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