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법정의무교육(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장애인인식개선교육) 전문
-폭력, 학대, 자살예방,청렴교육, 꿈&동기부여, 조직활성화를 위한 소통, 리더십, 부모교육, 인성교육등 다방면 교육진행

김규인강사

Q. 안녕하세요! 김규인강사님 ‘도전하는 사람을 위한 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GI에듀상담연구소 소장 김규인 강사입니다. 저는 20여 년간 국어.영어,수학 전문 학원을 운영하다가 제 꿈인 강사의 길을 가고자 3년 전 직업 전환을 하였습니다.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사)국제서비스협회 소속 강사로 처음에 웃음과 힐링, 소통 강사로 활동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Gyu In 제 이름의 앞 글자인 영문이니셜을 따서 회사명을 짓고 이름의 명예를 걸고 강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Q. 김규인 강사님의 주요강연 분야에 대하여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요강연 분야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든 꼭 필요한 강사가 되기 위해 4대법정의무교육(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외 폭력예방, 학대예방, 자살예방, 청렴교육, 꿈&동기부여, 조직활성화를 위한 소통, 리더십, 부모교육, 인성교육, 인권교육, 웃음치료,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법정의무교육으로 빠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법정의무교육은 의무교육이상의 가치가 있는 교육으로 생각이 됩니다. 법정의무교육이 가진 의미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법정의무교육은 의무교육인만큼 아주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각 회사마다 1회이상 받아야 하는 교육이기에 자칫 형식적인 교육일 가능성도 있지만 현장에 나갔을 때 의외로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을 보면서 강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24시간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현대인들이다 보니 모르는 정보도 많고, 그런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 소통하면서 이런 교육을 통해 좀 더 살기 편한 나라, 따뜻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런 교육을 통해 조금씩 사회적 편견이나 선입견이 사라지고, 새로운 인식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해서 교육을 받게 한 국가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강연을 진행중인 김규인 강사

Q. 오랜기간 강사로서의 꿈을 키워 오시다 그 꿈을 이루시고 좋은 성과를 보이고 계십니다. 강사로서의 삶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강사라는 직업의 장점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꿈을 이룬다는 게 어디까지가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0여 년간 꿈꿔 오다가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꿈꿔왔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고, 많은 교육을 통해 이것저것 도전해 나가는 강의를 해 보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에 현재 다양하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 전문분야를 찾기 위하여 끊임없는 피와 땀,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사로서의 삶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아직 크게 와닿을 만큼의 조언을 드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배우고 있는 입장이거든요. 하지만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간절히 원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건 제 경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그 길을 가야 한다면 아무 조건없이 옆도,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꾸준히 앞만 보고 가셨으면 좋곘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믿어라.’입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의심한다면 누가 자신을 믿어주겠어요. 전 어떤 경우에도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요.

무조건 해 낸다구요. 때론 눈물도 많이 흘려야 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하고, 나이가 많고 적음에도 상관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외로움도 견뎌 내야겠지요. 저는 매일매일 꾸준히 쉬지 않고, 강의를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완벽은 없습니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해 강의를 준비하고, 강의를 했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끌어내고, 눈물과 웃음을 함께 공감하고, 가슴 뜨거운 그 무언가를 느꼈을 때의 성취감, 아마도 그런 것들이 저를 설레게 하고 강사로서의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강사로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워낙 강의 자체를 즐기고 행복하게 생각하기에 아직 크게 어럽다, 힘들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큰 행운이 따르지는 않지요. 강사라는 직업은 특히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에 그 이유로 도중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처음에는 수입 부분에서 좀 힘들었는데 잘 참고 견뎌냈더니 이젠 안정적인 수입도 되었고, 앞으로도 제 피와 땀, 눈물, 시간과 노력 등의 충분한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인 강사가 강연을 진행중이다. 

Q. 한때 사랑하는 사람들을 연속으로 상실하시면서 마음의 상처가 깊으 셨은데, 지금은 그러한 상처를 딛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십니다. 여러 가지이유로 상처입고 상심에 빠진 분들에게 상처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강사를 하기 이전에는 이 세상에서 제가 가장 큰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1살의 그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 그 충격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 이런 아픔은 그리 흔하지 않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세상 밖은 저보다 더 많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제 아픈 상처를 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지요.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만큼의 아픔이랄까.... 어떻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고비고비 어떻게든 넘어가고 어떻게든 살아는 지더라구요.

사람들이 대부분 힘든 이유는 자신에게 놓여 있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자꾸만 뒤로 가기 때문이죠. 아팠던 기억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가장 중요한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고, 제가 살아가는 이유인 두 딸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우울함과 슬픔에서 헤어 나오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어요. 막다른 골목길이나 낭떠러지에 있을 때 제 손을 잡아 준건 다름아닌 “살자” 였습니다. 모든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순간 행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살자.’ 였습니다.

세상에는 저보다 큰 아픔을 가진 분들도 많겠지만 여러 상처로 상심에 빠진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모든 답은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더 잘 알기에 옆에서 섣부른 조언보다는 그 나약하고 나태한 테두리 안에 가둬 둔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밖으로 끌고 나와 지금이라도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쉽지는 않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꿈’이란게 꿈만 꾸다 말 수는 없잖아요. 제가 나중에 먼훗날 80세, 90세가 되어 제 삶을 내려다 볼 때 이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면 그때 가서 참 많이 후회할 것 같았고, 이젠 제가 그 나이 노년이 되었을 때 제 삶을 돌아보며 미소짓고 참 예쁘게 잘 살았노라고 제 자신에게 칭찬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강사인 지금의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으며 제 온 힘과 정성, 열정을 다하여 행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Q.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소통강사’라는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강의를 하면서 또는 인간관계에서의 소통을 통해 느낀 것이 있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받은 상처만 기억하는 것 같더라구요. 때론 나도 누군가에게 아픔과 상처를 줬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역지사지’ 각자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좀더 이해가 될 텐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도 알면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습니다. 굳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사라기 보다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제 삶의 경험을 통한 어떤 사람에게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이나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특별히 더 애정을 가지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꿈이 되어 주고, 희망이 되어 주고, 목표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Q. 강사님만의 강연 차별성 어떤게 있을까요?

열정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이 강의는 성공이다.’ 라는 신념으로 그 어떤 강의장에서도 청중과 함께 소통 공감하며 청중과 한마음이 되기 위하여 온갖 열정을 다하는 것이며 지루하지 않은 즐거움이 있다고 감히 표현하고 싶습니다.

또, 보통 사람인 것입니다. 대단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아줌마의 일상, 엄마, 친구, 딸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편안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강사라고 굳이 폼잡고 다닐 필요는 없잖아요.

대부분 강사들은 자기만의 개인기, 특기가 있는데 저는 아직 강의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에 전념하느라 딱히 내놓을 개인기나 특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계획은 저만의 특기를 만들기 위하여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Q. 다가오는 2019년 활동계획이 궁굼합니다.

저는 2019년이 참으로 설레고 기대됩니다. 왜냐하면 2018년, 제게는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쉼없이 달려온 정말 보람되고 행복했던 해였기에. 그리고 그만큼 갈고 닦고 여러 경험을 쌓아온 것이 있기에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2019년에는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되는 해이거든요.

2019년 계획은 지금보다 더 많이 성장하기 위하여 꾸준히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와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디든 누구든 저를 필요로 하는 강의, 강연이 있다면 찾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고 영광이라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 뵐 것입니다.

청렴교육을 진행중인 김규인강사

Q. 현 정부나 국회나 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강사라는 직업과는 별 상관없이 국회나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저와 같은 사별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또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동안 제가 배우자 없이 혼자의 삶을 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혼자 이겨내야 하는 아픔과 상처이겠지만 국가에서도 인권보호 차원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혜택이 있어서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장학금이나 등록금 등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활적인 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증빙서류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통해 살아가는 데 좀 더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배우자를 잃거나 배우자와 또는 사랑하는 자녀와의 이별은 그 어떤 이별의 아픔보다 클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보다 정신적인 고통과 우울에서 벗어나기 쉽지가 않기에 혼자 극복해 나가기 보다는 국가가 개입을 해서 도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신과 병원에서의 상담이나 약물 복용 등으로 이겨내고자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도 많지만 스스로 찾아가기에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사별이나 이혼 가정의 가족들이 다시 힘을 얻어 새 삶을 살아가도록 무조건 실시하는 가족상담과 치료를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 시스템이 가까이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Q. 외부수상실적이나 사회 공헌 중이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알려 주세요~

수상 실적은 2017 대한민국 비전 대상 수상, 2018 청소년지도자부문 감성소통대상 표창장, 강사스쿨 강사부문 대상, 2018 제 1회 세계왕대회 감성소통왕 수상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공저 ‘2017 대한민국비전인’이 있습니다.

사회 공헌 중인 건 특별히 자랑할 건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께 못한 효도 다른 어르신들꼐 보답하기 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치료나 힐링, 건강, 실버체조 등 재능기부를 하거나 강사료 상관없이 불러 주시면 시간이 허락되는 한 거의 가는 편입니다. 저는 부모님께 항상 아픈 손가락으로 살아 왔고 이제라도 행복을 찾아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은데 ‘부모님들은 자식이 효도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는 말을 실감하며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 이렇게라도 어르신들게 기쁨과 웃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하늘나라에서 보시는 제 부모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공부할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아서 사회 공헌에 그다지 크게 힘쓰지 않지만 앞으로는 제 손길과 제 마음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아직은 새내기 강사에 불과한 저에게 이렇게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 제가 진정성이 있는 감성과 울림이 있는 강사로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신다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 그 정상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온 열정과 마음을 다하여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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