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의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면 혈관 내에 혈압이 노파져 부정맥, 관상동맥 질환의 초기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 될 경우 , 심장 쪽의 압력이 높아져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발전하며, 뇌혈관 문제의 경우 뇌졸중과 뇌경색에 따른 신부정과 다리 혈관 이상으로 인해 붓고 저리는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본태성 고혈압에 이어, 속발성 고혈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속발성(2차성)고혈압은?

신장질환, 호르몬 질환, 종양, 임신, 대동맥 이상, 갑상선 질환, 약제 섭취(스테로이드 호르몬,소염 진통제)등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발성(2차성)고혈압의 원인?

선천성 대동맥 기형에 의한 대동맥 축착증, 동맥경화에 의한 신장동맥 협착에 의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80/110mmHg 이상의 심한 고혈압인 경우에는 신동맥 고혈압,부신호르몬 분비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갈색종)에 의한 원인 일 수 있으며, 약제(스테로이드 호르몬, 소염 진통제)등에 대한 반응이 나쁜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속발성(2차성)고혈압의 검사방법?

속발성 고혈압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는 증상이므로, 속발성 고혈압을 유발하는 질환의 여부를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합니다.

(질환에 따른 복부 초음파, CT검사,CT혈관 조영술, 호르몬 혈액검사 등)

속발성(2차성)고혈압 완치가 가능한가?

속발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을 교정하거나 치료하면 혈압이 정상수치로 조절이 됩니다. 간혹,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이미 왔을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해도 이에 의한 합병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