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사진:픽사베이
플라스틱 빨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사진:픽사베이

 

일본의 한 호텔에서 해양 오염을 줄이고 플라스틱류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두께 0.15mm로 잘라진 나무를 나선형으로 감아 만든 나무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나무 빨대는 일본 내에서 간벌로 발생하는 나무를 주재료로 만들어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나무빨대는 얇게 슬라이스 한 나무를 감아 만들며, 빨대에서 살짝 나무의 좋은 향기가 감돈다.

나무 빨대는 '더 캐피탈 호텔 도큐'에서 2019 년 1 월 16 일부터 시범 도입예정이다.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오랜 기간 분해되지 않아 육상과 바다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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