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참여 중인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28일 국립 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년 동부산림청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의 숲해설과 유아숲교육은 9개의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 중에 있으며, 위탁운영에는 숲해설가 36명과 유아숲지도사 22명 등 총 5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의 강의와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험활동과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하였다.
직무교육 1부에서는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의 산림교육ㆍ치유정책 및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산림치유장비체험(자율신경검사, 인바디 검사 등), 치유명상, 솔향기테라피, 치유숲길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박영길)은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의 다양한 요소(피톤치드ㆍ경관ㆍ향기 등)와 산림치유 시설(건강측정실ㆍ치유 움막ㆍ치유숲길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6년 강릉시 성산면에 조성한 산림치유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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