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복용 스캔들로 러시아 선수단의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핑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내각회의에서 “스포츠에서 도핑은 용납될 수 없으며, 지금부터 정부차원에서 도핑 척결을 위해 전면적인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도핑 방지를 위해 체육 분야 전문가들뿐 아니라 의료와 법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독립위원회를 창설할 뜻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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