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호텔, 웨스트 팜비치 번화가에 현대적 분위기 불어넣어∙∙∙유명 셰프의 요리, 역동적인 수영장, 매혹적인 경험과 넓은 모임 공간 제공

▲ 힐튼 호텔 앤 리조트와 릴레이티드 컴퍼니즈가 공식 리본 커팅 행사를 열고 힐튼 웨스트 팜비치를 개장하여 투숙객을 맞이했다.
기대를 모아온 ‘힐튼 웨스트 팜비치’가 오늘 전격 문을 열고 지역 후원자와 방문객을 맞았다. 릴레이티드 컴퍼니즈(Related Companies)와 팜비치 카운티(Palm Beach County), 웨스트 팜비치 시(City of West Palm Beach), 힐튼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뉴욕증권거래소: HLT)가 함께 콘셉트를 구상해 혁신적이고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팜비치와 웨스트 팜비치의 관문에 위치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는 12층 높이의 새 컨벤션 호텔은 특별한 분위기와 서비스, ‘팜투포크’(farm-to-fork) 방식의 미식 경험을 더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인기 호텔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400개 객실과 43개 스위트를 갖춘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마이애미 건축회사 니콜라스 브로쉬 브루스트 볼프 앤 어소시에이츠(Nicholas Brosch Wurst Wolfe & Associates)와 달라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루니 앤 어소시에이츠(Looney and Associates)가 디자인했다. 호텔 디자인은 푸르른 플로리다 해변 풍경의 평화로운 우아함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원목을 사용하고 중간색과 밝은 청색, 금색, 청록색을 조화시켜 팜비치의 물리적 특색과 고유의 예술적 세련미를 반영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신축 호텔은 아름답게 펼쳐진 호텔의 팜 데크(Palm Deck)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높은 층고의 그랜드 로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해변처럼 깊이가 점차 깊어지는 넓은 제로 엔트리(zero-entry) 수영장과 개인용 카바나,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Restoration Hardware) 가구 및 풀사이드 바, 화덕이 돋보이는 3쿼터 에이커(quarter-acre) 규모의 정원은 팜비치의 인기 DJ인 아담 립슨(Adam Lipson)이 선정한 음악과 더불어 편안한 아일랜드풍 분위기를 제공한다.

존 L 파킨슨(John L. Parkinson) 힐튼 웨스트 팜비치 총지배인은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의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명소를 육성하고 사우스 플로리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빼어난 지역 인재를 기용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 호텔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다양한 이들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전형을 벗어난 컨벤션 센터는 현지인과 컨벤션 참가자, 투숙객 모두에게 사교와 미식,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이 호텔은 유명 셰프 군단의 유능한 요리팀이 호텔 투숙객과 지역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특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신선하고 질 좋은 음식에 대한 열정적인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다음과 같은 압도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매너(Manor)는 호텔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팜투포크형 레스토랑으로 현대식 미국 요리를 선보이며 팜비치의 유명 셰프인 매튜 번(Matthew Byrne)이 지휘한다. 번은 타이거 우즈의 전속 요리사로 일했으며 웨스트 팜비치의 인기 레스토랑인 ‘키친’(Kitchen)의 오너/수석 셰프다. 수상 경력의 수석 셰프 미구엘 산티아고(Miguel Santiago)도 가세한다. 산티아고는 워싱턴 D.C. 에서 대통령과 고위 인사를 위해 요리했던 20년 이상의 경험을 힐튼 웨스트 팜비치에 불어넣게 된다. 매너는 로비에 바로 인접해 있으며 풀 사이드 테라스로 이어진다.

호텔 로비에 인접한 바로 선박을 주제 삼아 디자인된 갤러리(Galley)는 고객이 야외 오아시스를 내려다보며 금주법 시대 스타일의 수제 칵테일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맞춤형 와인 블렌드와 버번은 물론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맥주 양조장에서 공수해온 온탭(on-tap)형 현지 수제 맥주를 마음껏 고를 수 있다.

휴대형 음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프로비전(Provisions) 장터는 래빗 커피 로스팅 컴퍼니(Rabbit Coffee Roasting Company)등 지역에서 조달한 제품과 바로 준비한 간단한 식사, 냉간 착즙 주스, 팜비치 샵과 예술가의 기념품을 판매한다.

매튜 번 셰프는 “현지에서 최고의 재료를 조달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환경에서 고객에게 소박하지만 풍미가 넘치는 음식과 최고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사우스 플로리다의 예술적 에너지를 담아낸 기획 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아티스트와의 협력에는 수작업으로 주조한 140여 개의 철제 조각 요소로 이뤄진 벽 설치물을 제작한 재미 미그달(Zammy Migdal), 릴리 퓰리처(Lilly Pulitzer)의 손자로 세계의 심해에서 영감을 얻는 크리스 라이디(Chris Leidy)의 실물 크기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

울타리가 있는 통로를 통해 팜비치 카운티 컨벤션 센터와 연결된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컨벤션 센터와 직접 연결된 사우스 플로리다의 유일한 호텔이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 호텔은 2만4000제곱피트 이상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1만3350 제곱피트의 오셔나 볼룸(Oceana Ballroom)과 5800제곱피트의 코랄 볼룸(Coral Ballroom), 결혼식, 행사,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위한 2400제곱피트의 넓은 잔디밭 2곳이 포함돼 있다. 야광 잔디 게임, 물건찾기 게임, 야외 부트 캠프 피트니스 교실 등 팀 빌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체 전문가 패널과 더불어 이 호텔은 그룹 고객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특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은 최신 피트니스 센터와 전문 클래스, 수영장에서 휴식을 위해 공기 주입식 완구와 보트와 함께하는 유영 메뉴, 초대형 체스보드, 야외 화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문 연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의 비전이었다. 릴레이티드는 길 바로 맞은 편의 시티플레이스를 개발한 회사다. 시티플레이스는 72에이커의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와 웨스트 팜비치시의 민관 파트너십으로 탄생했다. 시티플레이스는2000년 오픈 이후 웨스트 팜비치 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촉매 역할을 했다. 힐튼 투숙객은 60여 개의 전문 소매점, 독보적인 레스토랑 컬렉션과 바, 춤추는 분수와 인공 폭포가 돋보이는 야외 광장을 즐길 수 있다.

스티븐 M 로스(Stephen M. Ross) 릴레이티드 컴퍼니즈 설립자 겸 회장은 “오늘 힐튼 웨스트 팜비치를 개관한 것은 근 20년간 이어온 집중과 헌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는 모든 개발사업에서 혁신과 패러다임 변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곳 웨스트 팜비치에서 우리는 컨벤션 센터 호텔의 정의를 재구성해 우리 자신의 기대마저 뛰어넘은 독보적인 호텔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독창적 디자인, 빼어난 마감 및 가구, 최고의 리조트와 견줄 만한 수영장 환경, 방문객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안길 미식 경험과 함께 힐튼 웨스트 팜비치를 오픈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 모든 경험을 처음으로 누릴 고객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를 독자적으로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카운티와 시의 확고한 파트너십에 특별히 감사하며 이들의 지원 없이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의 복합 프로젝트 사업부인 릴레이티드 어반(Related Urban)의 케네스 힘멜(Kenneth Himmel)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할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독창성으로 무장한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팜비치 카운티와 시, 힐튼과 협력하는 가운데 웨스트 팜비치에 흥겨움이 넘치는 이 시점에 우리의 대표 호텔이 결실을 맺은 것은 특별한 기쁨”이라고 말했다.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인근의 크라비스 센터 공연장(Kravi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노튼 미술관(Norton Museum of Art), 클레마티스 스트리트 및 다운타운 예술/엔터테인먼트 지구(Clematis Street and Downtown’s Art & Entertainment District)로 이뤄진 도시의 문화 삼각지대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 모든 장소는 호텔에서 워스 애비뉴(Worth Avenue)와 팜 비치를 따라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이는 3마일 거리에 불과하다.

조 버거(Joe Berger) 힐튼 월드와이드 수석 부사장 겸 미주 지역 사장은 “힐튼 웨스트 팜비치를 선보이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와 맺고 있는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팜비치는 오랫동안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해왔으며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산실이기도 하다”며 “여행객에게 힐튼 브랜드가 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탁월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통해 몰입감이 넘치는 이 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힐튼 웨스트 팜비치는 회원들이 동일한 투숙으로 포인트 & 마일(Points & Miles®)을 적립할 수 있고 사은 투숙에 블랙아웃 날짜를 적용하지 않는(No Blackout Dates) 유일한 호텔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힐튼 H아너스(Hilton HHonors®)에 참여한다. H아너스 회원들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을 통해 예약할 경우 언제나 최저가격을 제공받고 H아너스 포인트 적립과 디지털 체크인, 예약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호텔 주소지는 600 Okeechobee Boulevard, West Palm Beach, Fla. 33401이다. 객실요금은 2월5일(금)부터 오픈 기념으로 1주일간 1박당 199달러에, 이후에는 1박당 259달러에 제공된다. 여기에 고객은 레저 패키지를 예약해 이틀을 머물 수 있으며 객실요금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는 50 달러의 호텔 크레딧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