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국)는 26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2016년강원도 경제진흥 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6년 강원도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경제 진흥 주요시책과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시군 공무원들과 공유할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경제진흥국은‘도민이 행복한 든든한 강원경제’를 비전으로 GRDP 42조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2천565억원(국비 2,110, 도비 455)을 투자하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 6만 2천개, 생활임금제도 도입추진, 차세대 진단치료 융합기술산업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전략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매출 4조 1천 500억원, 사회적경제기업 850개 육성, 신에너지보급률 14% 달성, 탄광지역 투자 1,280억원, 전자상거래 매출 300억원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창조적 경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성장 기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전략으로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지원, 생활임금제도 도입 추진 등 반듯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임금제도 도입을 통한 기본생활 보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대기업과 사회공헌사업, 서민금융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850개, 실무인력교육 2,500명, 사회적경제 저변확대를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20 첨단산업 중장기계획 수립, 미래100년을 대비할 신규사업 발굴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창조경제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전국1등도의 위상에 힙입어 2016년에도 에너지 걱정 없는 그린 강원을 구현한다.

천연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1,280억원을 투자하여 탄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매출(90억원), 강원관광 대표 앱(토스트) 200천건 다운로드 등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강원을 구현 추진한다.

오원종 강원도경제진흥국장은 “서민경제안정 및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첨단전략산업 고도화, 모바일 스마트 강원 구현 등 금년도 추진과제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동향과 R&D 공모사업 등 정부의 정책자금을 적극 발굴·유치하는 등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GRDP 42조 7천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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