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서산 대산항의 특화 발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항만 시설과 배후 단지, 교통망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항 거점 항만 조성 특화 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도와 서산시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올해 하계방학을 활용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김돈곤 청양군수, 백운기 청양교육지원청장, 김호중 청양고등학교장, 조진영 정산고등학교장과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논의를 갖고 ‘경찰공무원 역할’ 등 교과목을 개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논의에 따르면 대학은 올해 하계방학을 활용해 청양 지역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4개학과의 전공 과정을 공유한다.‘참학력 공동교육과정’ 교과목으로는 ▲건설정보학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이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훑는 데 가용자원
삼성전자가 미국 5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와 5G·4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장비를 설치해,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에 나선다.모집인원은 총 39명으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청년(만 39세 이하) 23명, 중장년(만 40세 이상) 16명을 선발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창업하지 않은 자’로, 기존에 창업 경험이 있더라도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자금(바우처) 최대 1억 원, 전담멘토 바우처 관리와 경영자문 서
충남도는 21일 도와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도내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회의는 양승조 지사와 도 실·국·원장, 각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방역 담당자 등이 참여해 실·국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시·군 대응 상황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
경기도민 17.6%는 정원을 가꾸고 있으며, 이들이 1년 동안 정원 가꾸기에 소요하는 금액은 46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 정원산업 규모를 추정해본 결과 약 1조 7백억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정원문화진흥 종합실시계획 수립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정원산업 추정 근거를 찾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9%)를 실시했다.조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생산물량의 일부는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해 거래하도록 수급 조정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이 지사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스크 수급문제 해결방안을 포함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세 가지 제안을 했다.이 지사는 “이전에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마스크 수급조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지금까지 하고 있던 수급조정 조치를 강화해서 전체 생산물량의 일정 비율, 예를 들
갤럭시 S20 울트라는 1억 8백만 화소를, 갤럭시 S20과 S20+는 6,400만 화소를 지원해 ‘초고해상도’ 시대를 활짝 열었다. 사진을 확대하거나 일부분만 잘라서 저장하면 디테일이 떨어졌던 과거와 달리 초고화질 센서로 찍은 사진은 확대해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이 같은 ‘초고해상도’ 구현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와 관련된 기술을 근본적으로 바꿨기에 가능했다. 센서의 크기가 커지면 더 많은 광량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또렷하고 풍부한 색감의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 갤럭시 S20 울트라는 이에 더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를 선보였다.하이베리의 시장 개척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이번 시장 평가에는 중도매인, 경매사 등 청과 유통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장 평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베리 품종의 특성을 설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이번에 선보인 하이베리는 지난 2018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설향 품종보다 당도·경도가 우수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