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인재풀 확대 위해 국가·전문자격 분야 단체장 간담회 진행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11월 21일(금)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및 전문자격분야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최근 국가 및 전문자격증 여성 취득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전문 여성인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보와 활용을 위한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등록률 제고가 요구되고 있다.
* 여성 전문 관리직 종사자 연도별 구성비 : 2015년 22.8% → 2024년 24.9% (출처: 국가데이터처 e-나라지표,「경제활동인구조사」)
이에 따라 국가·전문자격 분야 단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성인재 발굴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 등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 대한약사회, 대한여성건축사회, 대한여한의사회, 전국여성법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관세사회, 한국손해사정사회,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국가·전문자격 분야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여성 전문인력 활동 및 진출 현황 공유 ▴여성인재DB 등록 절차 안내 ▴단체별 여성인재 발굴 및 확충 전략 논의 ▴공동 홍보 및 연계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의 활용률 향상 및 DB 정보의 신규 등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의제도 함께 논의되었다.
현재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중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여성 인재 정보를 수집·관리하며 여성인재 육성 및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여성인재DB는 우리 사회의 성별대표성을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하는데 핵심적인 기반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여성 전문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민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