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포스코PH솔루션·포항시와 함께 포항지역 취약계층 위탁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포스코PH솔루션·포항시와 함께 포항지역 취약계층 위탁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4월 18일 포스코PH솔루션(대표이사 고찬주), 포항시(부시장 장상길)와 함께 포항지역 취약계층 위탁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HOME&DREAM’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 포스코PH솔루션 고찬주 대표이사,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OME&DREAM’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위탁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에 거주하는 3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포스코PH솔루션의 24,500,000원의 기금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의 業을 살린 재능봉사 참여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까지 진행된다.
포스코PH솔루션은 2023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포항음악제 후원, 장애인복지관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포항지역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PH솔루션 고찬주 대표이사는 “포항제철소 전기 전문 자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해 선린애육원에 이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 위탁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전기 설비 점검 및 노후 배선 교체 등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위탁가정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야말로 아동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