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전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2024-12-19     김현주 기자
▲사진: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홍은미 센터장, 오른쪽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18일, 대전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모델 이관 및 상호 협력 강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이다. 양 기관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매뉴얼 제공, ▲아동안전보호정책 담당자 지정, ▲이행점검 및 사업컨설팅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교육 제공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소속 거점온돌방, 돌봄공동체 등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는 아동 이용 시설 내 아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안전사고에 대한 기관 차원의 책임과 제도적 장치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착수해온 사업이다.

홍은미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한 돌봄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사고에 대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갈 때 안전인식과 예방에 대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의미있는 협업으로 대전 아동돌봄이 안전에도 더 촘촘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이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주도형 사업으로 진행되어 소속 시설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