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작은극장다함과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11-20     김현주 기자
▲사진: 업무협약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김영태 대표,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지난 11월 19일, 대전 동구 소재 작은극장다함( 대표 김영태) 과 대전광역시 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과 작은극장다함 김영태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지원에 대한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기억의 숲>의 상영 수익금 일부를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연계해 첫 협력에 나서며,  이를 시작으로  ▲ 아동권리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 지원 대상 발굴 및 파트너십 체계 마련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무료공연 초청 ▲소속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은극장다함 김영태 대표는 ‘작은 기부에 동참하는것, 어렵지 않아요.  공연을 보고 공연장을 찾는 것으로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작은극장 다함이 지역 주민에게 예술후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저희 공연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작은극장다함과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어서 기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  또한 차별 없이 모든 아동이 문화·예술 등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작은극장다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