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GS리테일 임직원 5,000명 대상 탄소중립실천주간 진행

-환경초성퀴즈, 텀블러 사용하기 등 주간별 참여형 미션 진행 -환경위해 선한 영향력 펼치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토크콘서트 열어 큰 호응

2024-09-13     김현주 기자
▲사진: GS리테일 임직원 캠페인 '토크콘서트'  출처: 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GS리테일 임직원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실천주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주간은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계속 할 수 있도록 ‘환경 초성 퀴즈, 탄소중립 실천 미션(메일함 비우기, 텀블러 사용하기, 전자기기 절전모드 등), 토크콘서트’ 등 사내에서, 일상 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주차에 진행한 ‘환경 초성 퀴즈’는 플라스틱, 생물다양성을 초성과 뜻을 보고 정답을 맞추는 활동으로 300명 이상 댓글로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진행한 2주차에는 ‘환경실천미션’은 메일함 비우기, 텀블러 사용하기, 전자기기 절전모드 하기 등 총 5가지로 구성하여 매일 실천하는 모습 인증하기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GS리테일 임직원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이자 환경 운동가로 알려진 줄리안 퀸타르트가 ‘지구를 위한 우리의 실천’ 을 주제로 환경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게 된 계기, 실천 경험을 이야기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비건 도시락도 함께 먹고, 기념품으로 폐 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하여 만든 카드지갑을 받는 등 환경 관련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가졌으며, 특히,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 불편했던 점, 좋았던 점을 참여자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면서 서로 공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GS리테일 한 직원은 “평소 텀블러를 사용한다든가, 일회용품 줄이는데 대해 해야 하는 것은 알았지만 나만 하는 것 같아서 주저했는데 동료들과 함께하니까 재미있었고, 서로 정보도 더 많이 주고 받게 되는 것 같다.” 며 “이번 주간 뿐만 아니라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크콘서트 강연자인 줄리안은 “탄소중립실천주간에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반가웠다.” 며 “이번 계기로 환경을 위한 우리의 활동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것이 아닌 재미있고 신나게 할 수 있는 것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