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한국투데이 정승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취업하려다 작가되겠네.. ‘자소설’ 쓰는 2030

 

사실이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내는 소설

최근 들어 취업준비생들을 작가에 빗대어 부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9.0%였던 청년(15~29세) 실업률은

올 6월 10.2%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그만큼 취직을 하고 싶은 청년들의 마음이 절박하다는 얘기고

자기소개서가 소설로 불릴 정도로 과장되고 부풀려지는 건

결국 어떻게든 취직을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라는 게

대부분의 취업준비생의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한두번 면접에서 떨어지는 취준생들 취업에 또 떨어질까 불안감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여러가이드들을 참조하거나 아니면 대필까지 맞긴다고 합니다.

 

"'뽀통령' 3년만의 대륙 정벌, 이번에는 기본기에 충실했죠"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이 다시 한번

대륙 정벌에 나섭니다. 슈퍼썰매 대모험이후 3년 만인 2016년

극장판 컴퓨터왕국 대모험이 중국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2013년에 개봉한 슈퍼썰매 대모험은 중국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같은 날 개봉한

중국 캐릭터 영화 '시양양' 시리즈의 10분 1 수준의 매출에 그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컴퓨터왕국의 제작비는 슈퍼썰매의 3분의 1 수준인 25억원이다.

박 감독은 컴퓨터게임 안으로 들어간 뽀로로란 설정을 살리면서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로우 폴리곤 그래픽을 적용했고, 대신 색감을 풍부하게 해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도록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VIP들의 '노쇼 甲질'… 식당들 "단골이라 항의도 못해요"

 

대기업이나 관공서가 몰려 있는 빌딩가 주변 식당들에게 직장인이나

공무원 손님은 '갑(甲) 중의 갑'이죠. 주 고객인 이들이 예약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아 음식점 매출의 큰 타격을 입는다고 합니다.

 

대체로 이런류의 손님들은 실제 올 사람보다 예약인원을 더 부풀려

예약하기도 하는데요

직장 상사의 기분에 따라 예약을 잡다 보니 여기저기 중복 예약을 걸어놓고

예약 시간을 코앞에 두고서 가지 않을 곳에 취소 전화를 하거나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의 주요 빌딩가 식당들 사이에선 요주의 기업·관공서 명단

요주의 임원·간부 명단도 돈다고 합니다

 

“일상적 감기 인 줄 알았는데”…유행 독감 증상은?

 

겨울의 불청객, '독감'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진 않았지만, 이달 들어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달 초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명 가운데 7명 꼴로 한주 전 보다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독감을 오래 앓으면 폐렴 등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독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서로가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따뜻한 겨울 「시루뫼 어린이 Festival」을 즐기자 !!

 

은평구 증산동에서는 겨울 특선 영화 상영 및 생생 포토존 운영 등을 담은

시루뫼 어린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선 방영한 아더크리스마스는 하룻밤 20억게의 선물을

직접 배달하는 싼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코믹하게 알려주는 가족 애니메이션인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아더 크리스마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를 기획한 안영근 주민자치 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해요~ 우리마을에 즐거움과 행복이 있어요 !!

 

 

은평구 역촌동에서는 재능기부자들을 주측으로 활동하는 모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소모임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해금과 가야금을 연주하는 국악모임 이상한가 팀, 초등학생들이 모여 컵으로

박자를 맞춰 노래을 부르는 ‘함낙친구들’ 팀 등

한해 동안 한 해 동안 닦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민 소모임 한마당은 성인과 어린이 등 전세대가 참여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한국투데이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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