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 달 27일 한곳에 모인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오는 11월 27일(화) 10시부터 17시까지 aT센터 제 2전시장에서 2012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일파만파 젊은 사회적기업가, 꿈을 이야기하다.(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모임이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2011년, 2012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하 육성사업)’ 참여 창업팀 및 유관기관, 사회적기업과 본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업대란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야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에게 블루오션의 영역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팀들이 직접 참여하여 홍보부스Zone, 체험관, 본무대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등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명 창업 컨설턴트(한국사업정보개발원 원장 이형석)가 함께하는 창업토크콘서트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청년들에게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해야 될 점과 향후 진로 그리고 창업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다양한 설명회(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회적기업 인증, 판로개척, 협동조합)를 개최하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들과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팀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며, ‘육성사업’ 참여 창업팀과 위탁운영기관에 대한 우수참여자 선정 결과 발표 및 포상이 실시된다. 

행사 구성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창업팀 박람회 및 홍보관, 부대행사는  IT.교육.목공.식품 등 체험활동, 소셜카페(B2B 상담코너, 채용상담, 카페테리아) 등으로 운영되어 전시장 곳곳에 숨은 재미를 찾는 것도 이번 행사의 묘미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은(원장 김재구)은 “우리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믿음과 가치를 품은 청년들이 삶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창의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