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직장인들에게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업무에 활력을 더해줄「사회적기업과 만나는 3色 런치타임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1사1사회적기업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기업 내부 직원의 문화적 휴식시간 제공을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게는 우수 제품 전시와 공연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로 개척 및 홍보의 계기로 활용된다. 

이 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회 진행되며, 직장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3가지 테마 콘서트로 사회적기업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매력으로는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샐러드 도시락’과 ‘쿠키’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3色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5일 분당에 위치한 한국주택토지공사 본사에서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인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와 상임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곡 해설을 곁들인 공연으로 진행, 한국주택토지공사 임직원들이 클래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10월 12일은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동 사옥에서, 10월19일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직장인들에게 친숙한 가요곡 레파토리를 사회적기업 ‘유유자적살롱’의 연주와 노래로 제공된다. 마지막 공연은 직장인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동하여 인디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작지만 알찬 콘서트를 준비했다” 면서 “이번 콘서트로 잠깐의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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