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고 싶은 청춘들의 용감한 도전,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2012.9.21.(금) 경희대학교(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개최 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동 대회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쟁력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61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권역별 예선대회와 전국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30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문 대상 3000만원(1명), 청소년부문 대상 500만원(1명) 등 총 162백만원의 상금이 수상팀에게 지급되었다.

 또한, 후원기관인 SK행복나눔재단에서는 SK혁신상(1팀, 500만원) 및 해외 사회적기업 연수(8명, 일반부문) 기회를 제공하며,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에서는 딜로이트 As One상(2팀, 각 500만원)을 시상하여 추가 특전을 지원하였다.

 사회적기업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사람에 달려있으며, 창의성과  도전정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따뜻한 가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가가 성공의 열쇠라는 점에서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가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또 이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변화의 창조자이며, 사회적기업이야말로 시장과 공공의 가치를 접목하는 사회적 경제(Social Economy)의 든든한 주춧돌”이라고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로서 꿈과 포부를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년등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통해 사업화에도 중점을 두어, 향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