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발표한 최근 영화예매순위(4월 10일~16일) 1위에 국내작 '방황하는 칼날'이 올라섰다.

'방황하는 칼날'은 18.45%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주간 1위를 지켰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는 11.99%의 예매율을 보이며 3위로 떨어졌다. 

▲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제공 : 에코필름)

'방황하는 칼날'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을 직접 처단하는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영화다.
 
한편, 미국에서 '예수가 너무 미남이다'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선 오브 갓'은 예매율 11.5%로 4위에 올랐고, 실사 배경에 애니메이션 곤충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슈퍼미니'는 예매율 8%로 5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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