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ITRON K.K.(사장: 후지와라 겐, 이하 'UMITRON')가 도쿄공업대학 및 기타 파트너들과 함께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JAXA)의 혁신적인 위성 시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22년에 양식업을 위한 해양 관찰 데이터를 수집할 사명을 지닌 소형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류, 갑각류 및 해조류 양식업자를 포함하는 양식업을 지원하고자 플랑크톤과 양분 수준에 대한 고주파 및 고행사도 관찰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양식업은 세계 식량 생산 시스템의 핵심 요소가 됐다. 동시에 세계 해양은 빠른 환경 변화를 겪고 있으며, 오늘날 양식업자는 여러 가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한 예로, 해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물고기가 쉽게 죽을 수 있으며, 해초와 갑각류의 성장이 양분 고갈로 정체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위험을 줄이고, 양식업 생산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플랑크톤과 양분의 분포 같은 해양 환경 정보가 중요하다. UMITRON은 양식업 운영에 핵심적인 해안 지역을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주파 및 고해상도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도쿄공업대학이 주도하는 연구 단체와 협력해왔다. 연구 컨소시엄 회원인 UMITRON은 양식업을 위한 위성 데이터 이용을 증명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에 앞서 UMITRON은 UMITRON PULSE라는 양식업을 위한 해양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UMITRON PULSE는 올 7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UMITRON은 UMITRON PULSE를 공개하면서, 서비스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