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용 인버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SUNGROW가 SG33CX, SG50CX 및SG110CX를 포함한 자사의 상업용 스트링 인버터 라인 전체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행하는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UNGROW는 전체 C&I 포트폴리오에 대해 KS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됐다. 또한, 그에 따라 SUNGROW는 한국 C&I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다지고, 한국의 무탄소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Sungrow의 상업용 PV 인버터, KS 인증 획득

한국산업표준(Korean Industrial Standards, KS)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규격 중 하나이며, 업계 기업 입장에서 KS 인증 획득은 일종의 도전이다. KS는 경쟁력 있고, 건강한 지역 시장을 유지하고자 제품의 높은 안전과 성능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시스템, 품질 및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매개변수까지 검사한다. 올 7월부터는 한국에서 태양광 인버터의 KS 인증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KS 인증을 받은 상업용 인버터 솔루션은 최상의 성능 때문에 점점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KS는 제품의 고전압 저항, 열 저항 및 내식 성능 요건이 더 엄격하다. 최적의 보호 수준인 IP66과 내식 등급 C5로 무장한 SUNGROW의 상업용 포트폴리오는 해안 지역과 오염이 심한 산업단지 같은 가혹한 여건에도 탄력을 보인다. 멀티MPPT를 선보이는 SUNGROW 태양광 솔루션은 여러 지형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이상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SUNGROW는 태양광 접속반이 통합된 인버터에 대해 KS 인증을 받은 유일한 외국 인버터 공급업체라고 한다. 한국이 점점 탈탄소 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KSA는 진화하는 기술과 새로운 경향이 등장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김호섭 한국지사장은 "당사가 획득한 KS 인증은 국산화로 가기 위해 달성한 첫걸음이다"라며 "KS 인증은 한국에서 상업용 PV 설치와 관련해 더 많은 기회와 벤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저탄소 발자국, 더 높은 효율성 및 더 엄격한 산업 규약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2년 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SUNGROW는 기술 지원, 판매 및 판매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역팀을 바탕으로 여전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SUNGROW의 출하량은 1GW를 돌파했고, 금액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SUNGROW의 최신 혁신은 그린 에너지 엑스포(2020년 7월 15~17일)에서 전시되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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