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데이 그래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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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태원 클럽 방문 5.9일 확진환자 A씨(남, 95년생, 미추홀구, 인-102)와의 접촉에 따른 검사 대상(교회 2, 학원 등) 1,328여명 중 852명 검체 검사(음성 482, 양성2, 검사진행 368)를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 A씨로부터 수업을 받은 B씨(남, 02년생, 남동구 거주)와 B씨의 접촉자 모친 C씨(여, 78년생, 남동구 거주)가 확진판정 되었고, 해외에서 입국한 D씨(남, 98년생, 연수구 거주)까지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발생 경위는 

【B씨의 경우】 - 인천 119번째 확진환자(5.13.)
▸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 A씨(인-102, 남, 95년생, 미추홀구 거주)의 접촉자
- 5. 4. : 확진환자 A씨와 수학 수업(A씨와 진술 불일치 – 추가 확인중)
- 5. 7. : 발열, 인후통, 가래 증상 발생
- 5. 11. : 미추홀구 소재 학원 등원
- 5. 12. : 병원 방문 진료
- 5. 13. : 미추홀구 도보형 선별진료소(WT) 방문 검체검사⟶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접촉자 1명(모친) 검체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C씨의 경우】- 인천 121번째 확진환자(5.14.)
▸ 확진환자 B씨(인-119)의 모친
- 5. 13. :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검사
- 5. 14. :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접촉자 6명(부모 포함 5명, 동생 1명)
검체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D씨의 경우】- 인천 120번째 확진환자(5.13.)
- 5.13일 : 두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 입국 ⟶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접촉자(조카부부, 동료) 1명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인천시는  조치계획으로 교회 및 학원 등 접촉자 476명에 대한 신속한 검체 검사 실시, 시 및 구청과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이며 특히, 서울 이태원 클럽관련 집단발병과 관련하여 신속한 자진 검사 권고 및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한 안내 지속할예정이다. 

한편, 5.14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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