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처럼
좋은 기억들 꺼내 들고
그대 생각에 빠져 보낼 거야
그대 곁이 너무 좋거든

한 모금 차를 마시고
한 줄 시를 나누며
인생의 노를 저을 거야
그대라는 바다는 행복이거든

구름 한 점만도 못한 내 마음이건만
영혼 깊은 곳까지 쪽배 띄워 보내
가고 싶은 곳을 비춰주는 멋진 그대
인생이 통하는 참으로 멋진 친구다

그대와 함께
그대와 같이
그대가 머무는 곳에서
시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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