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최근 가정 내 간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취식이 간편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은 두부와 곱게 다진 명태살을 동그랗게 빚어 만든 제품이다. 겉은 명태살로 쫄깃하고 속은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봉지 째 전자레인지로 1분 조리하거나 더 바삭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또한 어묵 대신 우동, 떡볶이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 등의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는 직화로 핫바를 직접 구워내 불향과 풍미를 더했다. 고기의 잡내를 잡는 생강과 마늘, 단맛을 내는 양파로 만든 양념들을 넣고 12시간 이상 숙성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한 입 크기로 핫바 조각을 나눠 아랫부분까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이 2,980원(150g),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는 1,800원(90g)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삼시세끼’ 외에 야식이나 간식을 즐기는 ‘4th Meal’(4번째 식사)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반찬 카테고리인 두부, 조리육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스낵류로 구분되는 가공두부와 꼬치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꼬치형 핫바는 내부 매출 기준 2017년부터 3개년 평균 30.3%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은 아이부터 어른 입맛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유자녀 가구는 물론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가정 내 간식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조리 피로도를 줄이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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